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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아이슬란드 5일차-2)아이슬란드 무료 노천 온천: 레이캬달루르 핫 스프링 ( Reykjadalur Hot Spring Thermal River )

◆여행정보 [2024.03.16 기준]>레이캬달루르 온천(Reykjadalur hot spring thermal river) -위치: Reykjadalur 816, 816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가까운 노천온천-무료 노천온천이라 입장료는 없지만, 레이캬달루르 공원 주차료가 있음*주차료: 총 소요시간 4시간 15분에 1200 ISK-사진만 보고 시냇물 졸졸 흐르는 데크라 평지일 거라 생각하고 방심하고 갔는데, 꽤나 산길임. 등산이다 생각하셔야 함.-환복 할 수 있는 장소가 굉장히 열악함. 외국인들도 그냥 바닥에 내려놓고 서로 가려주면서 환복함. -준비물 팁: 큰 수건(몸도 닦고 환복시 가리개용), 바닥에 깔만한 무언가(돗자리, 비닐 뭐든. 짐 내려놓고 환복 할 때 올라갈 용도), 목욕바구니, 시원한 맥..

[D+6]아이슬란드 5일차-1) 아이슬란드 숙소 추천: Brú Guesthouse

●여행정보 [2024.03.16일 기준]> Brú Guesthouse  -위치: 861 Hvolsvöllur, 아이슬란드 / 셀야란즈포스 근처, 셀포스마을과 뷔크마을의 중간지역-가격: 1박에 한화로 23만6천원 정도. 아고다 통해서 예약-메일로 체크인 안내가 와서 셀프 체크인 방식-전자레인지 O, 냉장고 O, 취사 가능하나 집기 컨디션이 아주 좋지는 않아서, 개인적으로 챙겨 온 인덕션 사용-온수 잘나옴. 수압 좋음. 라디에이터 빵빵-집주인과는 메일로 연락했으나 답장 비교적 빨리 오는 편. -문 잠그는게 좀 어려웠음. -추천이유: 룸 컨디션도 깨끗하고 좋으며 독채라 편안함. 무엇보다 풍광이 장관이구요, 절경입니다. 사진은 밑의 여행기에 첨부합니다.   ●여행기2024.03.16 어제 밤. 힘든 눈길 운전을..

[D+5]아이슬란드 4일차-2)요쿨살론, 다이아몬드 비치, 3월의 눈보라

2024.03.15>요쿨살론 ( Jökulsárlón )바트나요쿨 얼음동굴 투어가 끝난 후, 요쿨살론의 빙하를 여유롭게 둘러본다. 5년 전 가을에 왔을 때보다 유빙들이 많이 사라진 것이, 빙하들이 많이 녹아 없어진 듯하다.  유람선을 타고 빙하사이를 구경하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물개들이 여유롭게 빙하사이를 떠다니고 있었다.  처음 왔을때는 큰 빙하들과 주변으로 밀려 나온 투명한 빙하조각들이 아름다웠었는데지금은 그 느낌은 많이 없어지고 주변엔 얼어붙은 눈이 쌓이고 부서져있었다.  > 다이아몬드 비치 ( Diamond Beach )이제 다이아몬드 비치로 넘어가려고 하는데주차료 때문에 차를 가져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요쿨살론 주차비 이미 냈는데, 그쪽에다 주차하면 주차비를 한번 더 내야 하는 건가?..

[D+5]아이슬란드 4일차-1)바트나요쿨 얼음동굴 투어

2024.03.15 눈을 떠서 커튼을 열어본다. 세상이 눈으로 덮여서 깨끗하게 지워졌다. 우리가 묻어놓은 오늘의 도시락도 보너스 봉투의 꼭지만 간신히 보인다.  눈은 꽤나 쌓였고, 아직도 눈발이 흩날리고 있다. 차를 리셉션에 대놓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말 안 듣고 객실 앞쪽에 댔다가는 빠져나오기가 꽤나 곤혹했을지도.. 조식을 먹으러 걸어나간다. 차를 보니 창문에 눈이 얼어붙어 있어서 리셉션에서 도구를 빌려 얼음을 긁는 중. 호텔 기어랜드 조식은 뷔페식으로 생각보다 여러 가지가 잘 나왔다! 기본적인 빵 시리얼 우유 주스뿐 아니라 햄 치즈 소시지 과일 요거트 계란 등 엄청 다양해서 든든하게 많이 가져다 먹었다ㅎㅎ 체크아웃 후 차에 짐을 싣고 이제 요쿨살론으로 간다. 가는 길에 들른 카페 바트나요쿨. 화..

[D+4]아이슬란드 3일차. 첫 주유와 커피 쿠폰. 그리고 폭포와 빙하와 눈.

24.03.14 느지막이 일어나서도 눈이 잘 안 떠지는 아침이다.어제 새벽에 구름이 오는거 같더니, 늦은 아침 하늘은 흐림.오늘은 1번국도인 링로드를 타고 스카프타펠 국립공원 근처까지 가면서 중간중간 들리는 코스다. > 아이슬란드에서의 첫 주유소, N1과 커피쿠폰 가는 길에 드디어 첫 주유를 해본다. 95 Oktan을 넣으면 된다는데.. 대체 주유 어떻게 하는 거람..? 사람들이 하는 걸 유심히 지켜보았다. 사람들이 가운데에 있는 기계에서 서성이기만 하고 왔다갔다만 하는데 대체 뭐냐 어떻게 하는 거냐.. 뭔가 저기서 결제를 하는 거 같은데..? 가서 눌러보고 카드를 넣고 해도 뭔가 잘 작동이 안된다. 이렇게 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 결국 도움을 요청했는데, 알고 보니 기계가 고장 난 것.. 한 라인 더 멀..

[D+3 밤] 오로라를 만나다

◆여행기 2024.03.13. 노을은 다 지고 하늘은 어두워졌다. 구름도 많이 없고 별도 총총 보이는데, 오로라는 아직도 소식이 없다.어플 상에선 오로라지수가 쬐금 보이고.. 나름 오로라 지도의 초록색도 숙소지역을 덮고 있는데 하늘은 까맣기만 하다.혹시 숙소 앞 가로등이 너무 밝아서일까 싶어 숙소 안팎을 들락날락해 봤지만 까만 밤하늘엔 별뿐이다. 점차 밤이 깊어갈수록 마음이 조급해진다. 오늘도 못 보면 진짜 어떡하냐..ㅠㅠ 일단 내일 숙소도 없으니 숙소 예약이나 하면서 기다려야겠다. 남은 이틀은 무조건 오로라 보기 좋은 호텔로 몰빵 한다..!!혹시라도 눈이 오거나 하면 너무 산속은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하니, 그래도 1번 국도와 너무 멀지 않아 보이는 산속 숙소로 이틀 치를 예약해 본다. 구글맵에 검색되는..

[D+3]아이슬란드 2일차. 골든써클-싱벨리어 국립공원, 게이시르, 굴포스

◆여행정보 [2024.03.13 기준]●싱벨리어 국립공원 가는법 : 구글맵에 Thingvellir National Park Visitor Center 찍고 가서, 그 앞 주차장에 주차함. 주차비는 화장실건물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선결제한다. 차번호 알고 있어야 하고, 앞사람 하는 거 보고 따라 함. 입장료는 따로 없고, 주차료는 1000 ISK.●게이시르, 굴포스는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무료! ●2일차 숙소정보: South Central Apartments-위치: 골든서클 근처. 시크릿라군과 가까움-가격: 2인실 136.80유로(약 19만 6천 원). 공식사이트에서 예약-셀프 체크인 방법이 메일로 옴. 거기에 방 번호도 적혀있으니 해당 방 앞에 있는 주차자리 이용하시면 됩니다.-깔끔하고 따뜻하고 전자렌..

아이슬란드 tip: 오로라 어플 보는 방법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을 갈 때 어플 많이 사용하시는데요,저는 오로라지수 관측을 위해  My Aurora Forecast 와 Windy 두 가지 어플을 사용했습니다.  1. My Aurora Forecast-오로라 지도, 오로라 지수 사용 1)오로라지도-어플 들어가면 기본 화면이 나오는데, 오로라 지도를 눌러 들어갑니다. -화면이 이렇게 뜨는데 지금 약간 회색음영이 아이슬란드를 덮고 있죠? 그럼 강하지는 않지만 나름 오로라 볼 수 있는 영향권입니다.  -화면을 축소해 보면 화면생 캐나다쯤에 초록색으로 진한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는 오로라 관측 확률이 높은 곳입니다. 확률이 더 높아지면 주황색~빨간색까지도 보인다고 해요. 오로라 헌팅을 나갈 때 어디로 움직일지는 이 오로라 지도를 참고하시면 좋아요!만약 지..

카테고리 없음 2024.08.04

[D+2] 런던 루턴공항 가는법, 아이슬란드 5박6일 일정, 렌터카, 레이캬비크 맛집, 숙소, 아이슬란드 온천 Hvammsvik

◆여행정보[2024.03.12일 기준]○런던●런던시내->루턴공항 가는 법: st. 판크라스 역에서 템즈링크 이용. 루턴 가는 여러 방법 중 교통카드 찍으면 되고 가장 간단해 보였음. - 템즈링크 타고 루턴 에어포트 파크웨이(Luton Airport Parkway) 하차-> DART 승차 ->루턴공항  - 루턴 에어포트 파크웨이까지 Bedford행을 타고 갔습니다. - 루턴 에어포트 파크웨이사람들도 많이 가고 생각보다 찾기 쉬워요! DART는 루턴공항역까지 가는 셔틀트레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아이슬란드●아이슬란드 5박 6일 루트-1일 차: 아이슬란드 도착, 렌터카 렌트 -> 레이캬비크에서 점심 및 시내구경, 숙소체크인 -> Hvammsvik 온천 -> 숙소 귀가-2일 차: 싱벨리르->게이시르->굴포스..

[D+1]동방항공 후기, 런던으로! 킹스크로스, 대영박물관 피제리아, 소호

◆여행정보 [2024.03.11 기준]●런던 게트윅 공항 입국심사시 한국인은 자동출입국이 되어서, 빠르게 입국할 수 있습니다.●런던 시내까지 이동은 탬즈링크(Thameslink)로 했습니다. 컨택리스(태그리스)카드를 사용하면 따로 영국교통카드나 매표할 필요 없이 한국 교통카드 찍듯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런던공항 유심은 자판기도 비싸요. 시내가 쌉니다./ 공항 최소 25파운드, 시내 최소 10파운드. ●숙소위치: 킹스크로스역. 저는 다음날 루턴공항에서 아이슬란드 가는 비행기를 타야 해서, 게트윅에서 오기도 편하고 루턴으로가기도 편한 킹스크로스역으로 결정했습니다. ●숙소정보: 더 벨그로브 호텔 / 낡고 좁은 2인실 방. 1박만 하려고 개중에 저렴한 곳으로 선택. 공홈에서 10만원 안되게 예약함 /..